2015. 6. 9.

여행 | 홍콩 | 피크트램

한국에서 피크트램 타켓이 옥션과 같은 쇼핑몰에서 왕복 10,500원 정도에 판매 합니다. 이 티켓으로 왕복이용권과 피크트램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현지에 구매하려면 긴 줄을 기다려야 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꼭 한국에서 마련해 가는 것을 권합니다. 한국에서 구매를 하는 장점은 낮은 가격과 더불러, 집 또는 공항에서 수령하기 때문에 쭈욱 가지고 았으면 됩니다. 처음이 구매를 하게 될 때에는 날짜를 정하라고 하는데, 이를 꼭 자칼 팔요는 없다고 합니다만, 어느 정도 기일이 지나고나면 사용할 수 없으니 일정을 잘 조절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티켓은 AEL 티켓(우리나라 교통카드 처럼 터치식)과는 다르게 투입구에 넣고 다시 회수하는 방식의 기계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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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타면 볼 수 있는 광경

저는 나단로드에 있는 The kowloon hotel (구룡 호텔)입니다. 옆에 페니슐라 호텔1886 해리티지가 위치해 있어서 위치를 찾기 힘듭니다. 저는 이 근처에 ferry타는 곳이 바로 있어서, 주중에는 2.5 HKD로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콩섬으로 넘어갈 때에는 항상 페리를 타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이용객들이 별로 없어서 널널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페리 앞 좌석에는 에어컨이 있으니,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StarFerry habour city -> Central ferry -> 15C bus

돌아오는 편도 피크트램 타는 곳에서 내려서 다시 타며 됩니다. 그러며 다시 탔던 central 선착장으로 한방에 오게 됩니다. 정말 빠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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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트램을 기다리는 곳.

2015. 6. 8.

여행 | 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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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0530, 일몰 1900

홍콩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일단 반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일정이 한달만에 급하게 변경하게 되어서 당황스러움을 벗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예정되어 있었던 일정은 결혼 기념일에 맞춰서 5월 24일에 하려고 하는 것이었는데, 외할머니 제사를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안사람의 배려로 인해서 다른 일정으로 변경을 하고, 비행기표와 호텔표를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겪었던 일 때문에 이렇게 블로그에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5월은 홍콩에서는 더위와 우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다행스럽게도 24일에 가려고 했었던 날은 안개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여서 홍콩에 있었어도 제대로 관광을 할 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외할머니가 다시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29일부터는 다행히 일기예보와는 맑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신나는 홍콩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2015. 6. 5.

영화 | 샌 안드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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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캘리포니아 소방서의 대장인 드위인 존슨이 진도 9.1의 대지진이 오면서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구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영화.

코엑스에서 조조로 봤는데, 금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가운데자리의 가장 편한 곳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재난 영화를 꽤나 자주 챙겨보는데요. 극장에서 두번째 보는 재나 영화로 화면이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일반관에서 영화를 즐겨서 그런지 3D나 4D로 잘 만들어졌다면, 실감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볼거리

1. 영화에 등장하는 CG들

후버댐을 시작해서 캘리포니아 전역을 부셔버키는 어마어마한 지진을 CG로 표현하는데 메이킹 필름이 궁금할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영화의 70% 이상이 CG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부서지고 깨지는 도시를 보면서 “우와!!!!!!!”하는 감탄만 나옵니다.
이 영화를 보는 이유는 Only ONE.... 2시간 도시를 날려버리는 모습에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게 재난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부셔 줍니다.
드웨인 존슨이 등장하는 B급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영상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2. 시나리오

모든 재난 영화가 그렇든지 사소한 감동과 로맨스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면서 죽게되는 사람이 나옵니다. 2014년 드라마 Forever 와 Fantastic4 의 박사로 유명한 배우 요안 그린피스가 나옵니다. 영국 발음이 아주 멋집니다. 주인공으로도 자주 나오지만, 악당(?)으로도 꽤 많이 등장하네요.
딸을 버리고 가면서 신발을 잃어버리고 피난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영화적 요소로는 왜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이 무엇인가 재난에서 나올 수있는 이기적인 모습을 알려주려고 하지만, 괜히 이 인물만 괴롭히는 것 같은 느낌만 듭니다.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캐릭터가 등장해야하니 덤탱이를 제대로 쓰인 느낌이랄까요. 영화적 내용을 떠나서 감독의 희생양으로서 너무 불쌍합니다.

결론

재난 영화란 점에서 이미 사람들과의 끈끈한 감동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철저히 가족을 위해서 헬기를 모는 주인공을 보면, 911도 재난 상황에서는 구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습니다. 영화 시작에는 그렇게 죽을 뻔한 위기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주더니 딸을 찾기 위해서 공공재들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헬기나 경비행기 자격증 정도는 하나 따 놔야할 것 같습니다.

다들 경비행기 or 헬기 면허 정도는 갖고 계시죠?

2015. 6. 3.

nosintgdmn 화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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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맥에서 시작하자마자 응용 프로그램이 들어오는 네트워크 연결을 허용하도록 하겠습니까? 라는 메세지가 등장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까 어떤 분이 스팀을 설치하고 난 뒤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는 글이 하니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어떤 정보도 나오지 않네요. 어디서 문제가 생기면 알 수 있었을텐데 하나도 없다니 신기하네요.

그래서 파일 찾는 어플 Find Any File 을 이용해서 nosintgdmn 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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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가 나오네요.
열결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니 nprotect와 관련 된 파일 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전에 맥을 이용해서 한국 공공기관에 접속을 하려고 설치했던 보안 프로그램들이 문제 인듯 싶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 가보시면 nProtect, nProtect *** 어쩌고 하는 잡라구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이름들이 존재 할 수록 얼마나 많은 쓰레기 같은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다 지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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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프로그램] 에 nProtect Netizen 폴더에 들어가보시면 이러한 아이콘이 있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nprotect를 지우는 건데요. 의미 없습니다. 하지만 실행해서 지워야 합니다.
실행해서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삭제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결국에 한국에서 은행 업무나 기타 공관을 이용하려면 다시 설치하게 될 겁니다.
결론은, nprotect 다 지우면 안 떠유....

2015. 6. 1.

영화 | 매드맥스, 조금 많이 정신줄을 놓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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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영등포 CGV 로 매드맥스를 보러 갔다. 개인적으로 이런 세기말적이면서 사이코 펑크(?)적인 배경은 정말 매력적인 장르입니다. 만화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장르지만, 영화에서는 표현의 한계가 있는 덕분에 자주 볼 수 있는 장르는 아닙니다. 생각나는 만화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북두의권”이 생각나는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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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권 극장판

세상이 핵으로 인해서 멸망하고 난 뒤에 나라가 사라지고 개인이 생존이 가장 중요하게 되었을 때에, 생존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세상의 권력을 갖게 됩니다. 원초적인 것들이 중요시 하는 세상은 여자는 언제나 약자, 강탈 당하는 대상이 되고, 남자는 생존을 위해서 싸워야만 합니다.

이 영화도 살기 위해서 살아가는 남자 맥스가 등장합니다. 멸망한 지구에서 가까스로 생존해가는 맥스는 독재자 임모탈에게 노예로 잡혀가게 됩니다. 여자 퓨리오사가 임모탈에게 탈출을 하면서 둘의 인연이 서로 얽히게 됩니다.

액션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동차로 시작해서 자동차로 끝납니다. 계속되는 자동차 액션씬은 영화가 시작되고 끝날동안 계속 됩니다. 계속되는 액션은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상반되게 영화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보고난뒤 진빠지는 영화는 또 없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디테일

멸망된 지구의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서 세밀한 설정들을 뒷받침해주는 소품들은 영화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가지 자동차들이 섞인 모습은 이미 규칙이 존재하지 않은 멸망한 세상을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없어진 전파기기, 별이라는 말보다는 인공위성이라는 말로 알려져 있다는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