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1.

레몬디톡스, Lemon Detox

Lemon Detox, Master Cleanse, Lemonade Diet

한국에서는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1941년에 하와이의 자연치료가 스탠리버로우(Stanley burroughts-The master Cleanser)가 위궤양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고, 1980년 스위스 베어 박사에 의해서 완성 된 방법 입니다. 레몬즙을 물에 희석시켜 마시는 다이어트로 변비예방, 식습관 개선, 피로회복, 식욕억제, 지방해소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레몬 디톡스의 기본 구성은 레몬 + 메이플 시럽

시럽이 들어가는 이유는 식재료로 사용되는 메이플 시럽의 단순당 성분이 영양결핍을 야기 했기시켜서 새로운 메이플 시럽을 찾게 되다가, 미네랄이 풍부한 원료를 찾게 되다가, 메이플시럽 그레이드B가 대체 되었습니다.

레몬의 성분 - 구연산과 비타민 C

구연산(시트르산) - 귤속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구연산은 단백질과 지방질,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을 통해 몸 속 조직 안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제거하도록 돕는다.
비타민c -  거의 모든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으로, 인체에서 이 비타민이 결핍되면 괴혈병이 발생한다. 강한 환원제로서 콜라겐의 합성 효소 활성화등 인체에 있어 필수적인 성분중 하나입니다. 비타민C는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항산화제로 작용.

여기 레몬디톡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시럽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처음 레몬 디톡스가 나온 1940년대는 재료로 메이플 시럽이 사용됐다. 하지만 스위스 베이어 박사는 식재료로 사용되는 메이플 시럽이 단순 당 성분으로 오히려 영양결핍을 야기시키고 현기증, 요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레몬 디톡스 재료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후 디톡스 과정에 도움을 주는 적합한 시럽을 연구하여 천연나무 시럽이 탄생됐다. 이 시럽은 철분, 망간, 아연,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C, 구리, 칼륨으로 이뤄진 미네랄 시럽이다. 주 재료는 니파야자, 아렌가와 키툴야자, 코코야자, 파르미르야자, 공작야자(다라수)의 천연나무수액이다.

레몬 디톡스는 일관성 있고 균형 잡힌 미네랄 섭취가 필요하다. 단기간 과하게 섭취된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몸 속 에너지 발전소인 미트콘드리아가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돕는 것이 미네랄과 비타민이다.

처음에는 메이플 시럽을 이용해서 레몬 디톡스 요법을 시행했지만, 메이플 시럽의 영양분 불균형의 문제를 발견하고, 메이플 시럽의 여러 등급들 중에 등급이 높은 니라시럽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니라시럽 - 주 원료는 야자 시럽으로 야자시럽과 그레이드C 등급의 메이플 시럽의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국에서는 그레이드B 등급 이상의 메이플 시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레이드C 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물론 높은 등급의 시럽이 좋겠습니다만, 그레이드B 등급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grade c 는 구매하실 수가 없습니다.

레몬디톡스 방법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음용방법만들 설명하자면,

1. 기본적인 방법 - 10~14일 동안 다른 음식은 섭취하지 않으면서 레몬 디톡스만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2. 일주일 동안 2~3일동안만 음용하는 방법으로 매주 실행,.
3. 일주일에 한번만 실행
4. 매일 한끼 대신에 레몬디톡스를 음용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자신이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가셔야 합니다.


* 참조 … 메이플 시럽 등급에 대해 (영어).
* 참조 … "Frequently Asked Questions". Cornell Sugar Maple Research & Extension Program. Retrieved 22 September 2010.

2013. 11. 16.

the world's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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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화

세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그리고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최신작, 차기작으로는 마블의 히어로인 엔트맨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 재밌잖아.!
Simon Pegg 의 대화많은 연기가 너무 좋다. 이 분 영화는 의외로 많이 챙겨보게 됨. Nick Frost 와 거진 빔을 이루어서 많이 영화에 등장하는데, 무슨 사단인가 둘이 한팀을 이루어서 찍은 영화가 많이 있다. 그리고, 영국판 셜록의 왓슨으로 유명한 Matin Freeman 또한 좋다! 2013년에는 빌보 베긴스의 The Hobbit 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연기력이 쩔어쩔어.

영국 영화가 고지식할 꺼 같은데, 의외로 멋드러진 영화가 많은게 참으로 신기하다.

2013. 11. 15.

JAGTEN ... The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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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Mads Mikkelsen

영화 포스터를 보고 주연 아저씨가 내가 좋아하던 2000년 TV 시리즈인 Andromeda (2000~2005)에 나온 Kevin Sorbo 아저씨 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렇게 닮을 수가 있는 거지, 태어난 나라가 다른데, 이름 보고,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흠칫!

이 영화는 인내심을 갖고 봐야하는 영화다. 인내심이 없다면, 이 영화를 보다가 열받아서 돌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극장에서 봤으면, 여기 나오는 여아를 때려주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악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케이스다.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루카스가 친구의 아이에게 잘해주는데, 아이는 루카스를 좋아하고 애정을 보이지만, 루카스는 이를 아이의 단순한 반응으로 치부해버린다. 아이는 선생님을 다른 아이들에게 빼앗긴다는 생각에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은 여러사람들이 의견이 갈라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아이가 애정을 충분이 생각할 수 있고, 이 표현을 루카스에 뽀뽀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가정에서 받지 못한 부정애를 느낀게 아닐까 생각도 해 본다. 일단 친구집은 화목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니까.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마녀 사냥이다. 영어 제목이 The Hunt 라고 된 이유도 이 의미를 아주 잘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 아이의 질투가 거짓말이 되어서 선생님에게 돌아간다. 그러면서, 친구들을 잃고, 사람들을 잃고, 한번 시작되고 골이 깊어진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 골은 무죄라고 판단이 난 후에도 계속 된다. 아이의 번복되는 말은 점점 더 사건을 알 수 없게 만들어 가고, 아이는 이 사실에 대해서 전혀 인지 하지 못한다. 아이의 인지에 대해서 어느정도까지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하는지 참으로 감이 오질 않는다. 정말, 아이의 한 마디의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 있게 하는나 감탄하게 된다.

루카스의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부분에서도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보면,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된다. '내가 주장한들 누가 믿을까?' 아무리 무죄를 주장해도 한번 믿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간단히 바뀌지 않는다, 성당씬이 잠깐 나오는데, 사람들의 믿음과 신념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든다.

끝으로, 나오는 끝나지 않는 불신은 사람이라는 동물에 대해서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나도 이 감독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추천영화

2013. 11. 11.

man o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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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WikiPedia>

미국에 유명한 코미디언 중에 Andy Kaufman 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평생을 희극을 위해서 살아 온 인물로, 세상을 속이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노력한 사람이었다. 한국의 개그맨 유세윤이 제일 닮꼬 싶어하는 인물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말해 여러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Andy Kaufman은 자신의 또다른 인격을 내세워 공연을 하였다. Tony Clifton이라는 가상의 인격을 만들어서 1인 2역의 역할로 세상을 속이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로 했다. 그리고, 레슬러로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레슬러의 엔터테이너적 요소를 보면 현재의 WWF 의 초기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 영화에 관심이 가는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감독 Milos Forman 이다. 이 사람은 1984년에 모짜르트의 전기를 영화화한 Amadeus 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의 작품들에는 한 인물의 전기화한 영화가 눈에 띄에 등장한다. 아마데우스에서 보이는 감독의 연출과 음악에 대한 관심은 가히 주목할만 하다. 1932년생으로, 현재는 너무나 많으 나이에, 작품을 더이상 만들지 않아, 슬프다. 다시 이 분의 작품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뒷 이야기 중에 하나가 있는데, 짐캐리 또한 존경하는 배우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 짐 캐리는 감독에게 자신을 어필할 비디오 테잎을 보냈는데 이를 본 kaufman 의 여자친구 조차 뒤늦게 알게 되었던 버릇까지도 똑같이 연기하고 있었으며, kaufman이 인기 시리즈 taxi를 촬영하고 있을 무렵 같이 출연했던 Danny DeVito 가 놀랄정도로 작은 몸짓하나하나까지 똑같은 연기를 했다고 한다.

세상을 속이기위해서 뼈속까지 살아오던 그에게는 개그맨, 희극인,,, 으로는 부족한 다른 표현이 필요하다.

최근 2013년 11월 14일날 앤디 카우프만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네요.! 와우!

2013. 11. 1.

Kickass2 2013

킥애스가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1에 비해서 상당히 불편한 영상을 보여준다.

원작 만화에서는 더욱 잔인한 묘사를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에서 많은 순화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인물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으로 이 영화를 찍은 짐 캐리는 영화를 찍고 난 후에 너무한 선정적인 표현들을 보고난 후 출현한 것에 대해서 후회했다고 한다. 쏘우같은 잔혹스러움을 늘어내고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지져분한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은 영화를 편히 보고 싶어하는 입장에서는 곤혹일 수 밖에 없다. 전작을 봤던 사람이라면, 더욱 선정적인 모습에 대해 반색을 표할지도 모르겠다.

잔혹한 코미디 히어로 물이라서 그런 것일까.

1편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2편은 심심한 영화가 된 것 같다. 엔딩 크레딧이 지나고 난 뒤에 숨겨진 영상이 남아 있는 것을 보아하니 3편이 나올 것 같다. 잠시 등장했던 삼촌이 진정한 악에 대해서 보여준다고 했으니, 3편에서는 진정한 악과 싸우는 내용이 그려질 것 같다.

점점 성장해가는 클레이 모리츠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