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5.

죽은 시인들의 사회

죽은 시인들의 사회는 죽은 사람만이 정회원이 될수 있는 독특한 시를 사랑하는 클럽이다. 고인들의 시들을 탐닉하며 철저히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정신을 기르며, 현실을 즐길 수 있는 정신을 고장한다.

카르페 디엠!
현실을 즐겨라!

현실을 즐기는 사람만이 진정한 인생을 살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 현실에서 타협한다는 것은 자신의 열정을 버린다는 것. 자신을 버리고 이익만을 바라보고 사는 삶은 자신이라는 개성이 사라져버린 빈 껍질이 되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를 소설화한 특이한 소설이다. 내가 보는 영화의 시각에서 다른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 마치 블로거들이 적어놓은 감상평 같은 새로운 감상평을 읽었다는 느낌일까? 게다가 영화에서 잘 보여지지않는 디테일만 면들을 글로서 표현한다는 점에서 영상을 정지한다는 느낌과는 다른 리모콘을 만지는 느낌이 들게 하기도 했다. 시들을 다시 한번 음미 할 수 있었으며, 영화에서 전해주지 못하는 면들을 볼 수 있었다.

국민학교 때에 진원 누나에 의해서 보게 되었던 영화. 아직도, 그때 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징어를 굽고, 그것을 땅콩에 말아서 마요네즈에 찍어 먹었던 기억.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간간히 보게되는 영화. 틈틈히 보게 되는 영화다. 매번 느끼는 점이 달라진다는 것이, 세상에 기록되어 있는 미디어의 장점이 아닐까한다. 책들도.

이제 보니 진원 누나가 영문과 여서 이 영화를 더욱 좋아했었을 수도 있겠다. 누나 소개로 보게 되었으니 말이야.

시와 같은 삶을 꿈꾸었던 청년들이 꿈에서 깨어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눈물짓게 하고, 꿈에서 돌아 올 수 없었던 닐을 보며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안타까운 결말에 마지막 페이지를 안타깝게 덥고 말았다.

덤으로, 닐을 연기 했던 Robert Sean Leonard 는,, 닥터 하우스에서 절친 뇌과의를 하고 있다.

2011. 9. 10.

사람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사람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이분들은 저의 삶을 함께해온 친구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제가 살아왔던 삶을 대변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사람이 맞지않는 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상대와 내가 친하다고 다른 사람들 소개 시켜준다는 일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떻 상황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인지 알수없기 때문입니다.

소개 시켜줬다는 사실에 대해서 후회를 합니다. 내가 잘못인것인지 내가 소개시켜준 사람들이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사귐을 좋아합니다. 제 친구들 또한 그럴꺼라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남은, 남아있을 재산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함에 있어서 많은 것을 내려놓습니다. 보다 넓은사람이 되자, 보다 많은 것들을 껴않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저만의 생각이라는 점입니다. 세상에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이 같고 있느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100%로 공감을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살아온 인생은 별로 안되지만,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뤄온 것이 있다면, 공부와 사람밖에 없습니다. 돈을 많이 신경습니다. 저에게 사람 하나가 떠나갈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왜 사람이 떠나가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보고, 제가 진심을 다해서 사람을 만났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알고 있는바를 아니, 느끼고 있는바를 표현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지금은 저에겐 사람들에게 배풀어 줄수 있는 돈은 없지만, 미래의 저에겐 넘쳐나기에 신경쓰지 않을 만큼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저를 또 사람들을 만남을 이끌어줄것이고, 이것들이 저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것임에 분명합니다.

삶은 사람이다.

2011. 8. 29.

최선..

돌아보죠. 내 노력이 나를 감동시킨 적이 얼마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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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

2011. 8. 14.

꽃의 아름다운 속임수

TED. Jonathan Dr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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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지금까지 번식을 위한 많은 진화를 이뤄왔습니다. 스스로는 교배 할수 없었던 꽃들은 다른 생물들을 유인하여야 했는데요. 세상에는 꽃들의 개체수 만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그들의 교배를 위해서 진화되어 온 것입니다.
꽃들의 이러한 진화는 더 발전된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함인데요. 이러한 진화는 다른 생물들에게 또다른 진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향기를 뿌려서 생믈둘을 유혹하기도 했고, 특정한 성물들만이 볼수있는 색범위로 그들을 유인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마치 인간이 필요로 하는 성교할 곳처럼 여관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점은 이 여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는 곤충을 형상화하면서 자라기도 합니다.
이러한 꼿들은 인간사회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지만, 신기하게도 이성을 매혹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의 용도 입니다. 꽃들이 진화를 위해서 진화 되어 온 것을 이용한 우리또한 진화를 위해서 꽃을 사용한다는 점이 신기하게 받아들여 집니다.

2011. 8. 10.

칼침을 놓다니..

아이들이랑 아는 사람들이랑 한밤의 놀이동산에서 숨박꼭질을 하고 있었다. 건물안에서 숨기도 하고 나무 뒤에서도 숨기도 하고…
나를 발견하고 다가오는 한 그림자가 있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나는 스스로 걸렸구나 생각했는데… 그(녀?)가 다가와서 내 가음에 칼침을 놓았다. 나는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하고 장난같은 느낌만 들 뿐이었다. 그런데 30초 정도 그걸 느끼고 있다가, 공포도 느끼지 못했는데, 이 인간이 나에게 하는짓이 장난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오.

아오 정말 적당히 하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서 일어나고 말았다. 아오 기분 안 좋네. 그래서 아까 일어나서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다. 정말.

2011. 8. 7.

Tom waits


1973 Closing Time Asylum
1974 The Heart of Saturday Night Asylum
1975 Nighthawks at the Diner Asylum
1976 Small Change Asylum
1977 Foreign Affairs Asylum
1978 Blue Valentine Asylum
1980 Heartattack and Vine Asylum
1982 One from the Heart Columbia
1983 Swordfishtrombones Island
1985 Rain Dogs Island
1987 Franks Wild Years Island
1992 Night on Earth Island
1992 Bone Machine Island
1993 The Black Rider Island
1999 Mule Variations Anti/Epitaph
2002 Alice Epitaph
2002 Blood Money Anti-
2004 Real Gone Anti-

좋아하는 음악, 처음에는 캐나다 형에게 추천받아서 들었는데, 이거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에 들어온 느낌. 술마시고 취해서 들으면서 자면 울지도 모르는 음악들이 많이 있다.

2011. 8. 5.

사이트 release!!

소셜 네트워크들과 한국인의 대표적인 메신저를 해지하고 삭제해 버렸다.

예전에는 이런 도구들에 채이지 않고서 잘 살아왔는데, 어느사이엔가 없으면 못살것 같은 세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어디를 가든 글을 적고, 마치 담배와 같은 중독성에 사람들은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나는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을 해서, 한참을 즐기다, 다른 사람들이 즐기면 이상하게 관심이 가지 않더라, 이럴 때에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하지만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것 탐방. 얼리 어댑터가 되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은 벗어날수가 없다. 오늘 새로운게 나오면 나는 꼭 한번 써봐야한다.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물건에 집중하는 것인데,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야하는것이 정답!

근데, 메신저 지우고 나니까 사람들과 연락할 방법이 없네.. 이를 어쩐디야.

다시 부활시키고 싶은 마음뿐이다.

2011. 8. 4.

사람관계란 참으로 무섭고도 ()하구나.

사람을 5년동안 사귀었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형님을 5년동안 사귀었다. 그러나 형님과의 관계가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하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파토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내가 인지하고서 한 행동도 아닌데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신기할 뿐이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지 않았지만, 생각을 하고 있었고, 세상을 내가 보고 있지 않았지만,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짜증나는 감정이 쏫아올랐고, 다음에는 나에 대한 생각을 해주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 서러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5년동안 정말 잘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보다. 365x5 의 시간이 1이라는 시간에 뿌리채 뽑혀나가고 이제는 다른 감정만을 생산해 내고 말았다.

이 얼마나 웃긴 결말인가, 점점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조심스러워 지고 이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을 더욱 살갑게 대하는
행동들은 적어져만 가고 점점 소극적인 반응을 대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관계는 생겨나지 않는데, 기본의 과계는 사라지는 구나.

아,, 이 과도한 스트레스가 내 머리를 짓누르고, 두통이 찾아온다. 스스로 치료할 수 억는 이 고통이란. 침으로도 약으로도 어찌할 수가 없구나.

2011. 8. 3.

2주 동안 기다렸던 소포가 도착.

오늘 정확히 16일 동안 기다린 소포가 도착했다.
중국에서 제일 싼 배편으로 보냈는데 도착하는 기간이 15~20일 걸린다고 했는데, 정말 오래 걸리는 구나. 다른 사람들은 좀 일찍온다고 했는데, 아마도 본인이랑은 다른 가격대로 보낸듯하다. 그래도 20KG 에 박스비 포함해서 330원 정도하는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에서 보내는 것이 훨씬 싸겠지만... 중국이라는 조건하에서는 제일싸면서도 안전한 조건으로 보낸 것이었다. 다른 방법도 있었지만,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하므로 패쓰.
막상 도착한 책들을 보니, 이중에 내가 평생보는 책이 몇권이나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많은 서적들. 내가 봐야할책들은 반정도 되는데 이거 만만히 볼양도 아니고 평생보고 또봐야하는 책들인데,, 지금 이렇게 놀고 있는 거 보면 에휴, 한숨이 먼저 나온다.

2011. 2. 15.

자기주도학습

예습보다는 복습을 중요시한다.

스케줄을 짠다.

스케줄을 만들 때에는 주의 해야 할 것은 시간, , 이다.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하고, 몇 %이상의 결과가 나오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연상 기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