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자르다가 칼에 손을 베였습니다. 손가락이 벌어진 정도는 1cm 정도로 심하게 베였습니다. 칼이 들어간 감각으로 보면, 뼈를살짝 건들린 느낌도 났습니다. 피가 줄줄 흐르네요.
어렷을 적의 자신이라면, 이 사건은 엄청나게 큰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이에 와서는 아무런 일도 아니게 되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한순간의 고통은 지속되는 고통보다 낫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헛소리를 적고 싶었을 뿐..)